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이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서 뉴진스(NJZ)는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진스가든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한 제품을 소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진스는 이번 아침, 독자적으로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야구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게시하며 새로운 활동을 암시했습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최근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디자인한 한정판 굿즈를 제작했으며, 이 제품의 꽃무늬 디자인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가 뉴진스의 열혈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에도 뉴진스와의 협업 경험이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협업이 단순한 선물을 넘어서는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뉴진스는 어도와의 전속 계약 문제로 복잡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뉴진스는 어도와의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법적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어도는 뉴진스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가처분 결과가 오늘 공연 종료 후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공연이 매진된 상태에서 법원이 신중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뉴진스가 법원에서 승소한다면, 이들은 독자적인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반면 어도가 승소할 경우, 뉴진스의 독자 활동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팬들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