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기자간담회 – [끝까지LIVE] 2025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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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상황을 언급하며 야권의 오픈 프라이머리 제안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민주진보진영이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이유로 내란 세력을 제도권에서 배제하고, 국민의 사회 대개혁 요구를 수용할 새로운 다수 연합 민주정부의 필요성을 들었다.

김 대표는 “내란 세력을 적당히 덮어두어서는 진정한 사회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압도적 승리가 내란을 종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민주당에 대해 대선 후보를 당내에만 한정하지 말고, 모두를 위한 후보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김 대표는 오픈 프라이머리의 현실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 반박하며, 과거 2017년의 사례를 들어 충분히 실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지지율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러 정당이 함께 참여하는 경선이기 때문에 지지율 격차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오픈 프라이머리의 목적이 단순히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정책과 국정 과제를 결정하는 데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과의 협의가 진행 중임을 언급하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결정을 내릴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오픈 프라이머리가 실행되지 않을 경우 대선 후보 선출에 대한 다른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고, 민주당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조국혁신당의 향후 정치적 전략과 대선 준비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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