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의 인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3’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TOP7의 상금과 향후 활동 계획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역대급 실력자들이 등장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종 우승자는 김용빈으로, 그는 3억원의 상금을 수령하며 트로트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한 손빈아는 1억원, 3위를 기록한 천록담은 5천만원을 받게 되었다.
결승 무대에서 세 참가자는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실시간 문자 투표로 진행된 최종 결과 발표는 감격적인 순간을 안겼다. 많은 팬들은 이들의 실력과 무대 장악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빈은 우승 소감에서 “22년 동안 노래하면서 처음으로 1등을 해 봤다”며, 할머니를 언급하며 감정적으로 소감을 전했다. 손빈아는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이 없다고 전하며, 김용빈과 함께 결승까지 올라온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천록담은 중간 순위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최종 3위에 오른 것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살린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용빈은 우승 상금을 활용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이며, 손빈아는 신곡 발표와 방송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천록담 역시 트로트 가수로서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스터 트롯3’는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넘어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으며, 참가자들의 실력과 감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들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트로트가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장르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제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 펼칠 새로운 트로트 시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