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그룹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가 멤버들의 활동 중단 결정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26일, 버니즈는 SNS를 통해 멤버들과 끝까지 함께할 것임을 선언하며, 하이브와의 문제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게 된 상황을 이해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의 오해와 잘못된 정보 확산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답변을 정리했습니다.

현재 사건의 본질은 전속계약 해지 여부로, 법원은 계약의 성격상 신뢰관계 유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원은 신뢰관계가 파탄된 경우 연예인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판단했으나, 팬들은 이 결정에 대해 법적 이의제기를 예고하며 향후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23일 홍콩에서 열린 컴플렉스콘에서 신곡 ‘피스탑’을 공개하며 활동 중단을 공식화했습니다. 멤버들은 “법원의 결정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며, 이 선택이 쉽지 않았지만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24일, 리즌스 측은 가처분 인용에 대한 이의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뉴진스의 향후 활동이 불투명하다고 우려하며, 이미 예정된 스케줄을 고집한 것이 법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팬들은 멤버들에 대한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뉴진스의 활동 중단과 함께 팬들과의 신뢰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상황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덤은 멤버들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이들 사이의 갈등이 해소될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