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록담이 신장암 투병 끝에 트로트 가수로 새롭게 출발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방영된 ‘미스터 트롯 3’에서 미를 수상하며 다수의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의 감성적인 보컬과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천록담은 과거 R&B 가수로 활동하며 일찌감치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지만, 신장암이라는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이름 ‘천록담’을 통해 한국의 상징적인 장소들과 같은 음악의 중심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으며, 트로트 장르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그에게 또 다른 음악적 시각을 안겨주었다. 특히 그는 트로트가 단순한 노래가 아닌,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내는 장르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천록담은 최근 인터뷰에서 신장암 진단 당시의 심정과 투병 과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 과정에서 아내의 헌신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내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그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으며, 결혼 이후 가족과 음악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제 천록담은 정규 앨범 준비와 함께 전국 투어 및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 한다. 그는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선 천록담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그의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