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극이 왜 김종민에게 닥친 걸까? 예비 신부는 오열하며 눈물을 흘리다…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결혼을 불과 몇 주 앞두고 충격적인 건강 악화를 발표해 팬들과 대중을 놀라게 했다. 오는 4월 20일 서울 신라 호텔에서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의 결혼식을 예정했던 김종민은 최근 피로감과 소화 불량 등의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김종민은 이 소식을 전하며, “팬 여러분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결혼식은 잠정 연기하고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의사는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지만, 그의 예비 신부는 이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진다.
김종민과 예비 신부는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며 주변의 축복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병원 진단 결과는 두 사람의 행복에 큰 그림자를 드리웠다. 예비 신부는 김종민의 손을 꼭 잡고 “어떤 상황이 와도 내가 곁에 있을 거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알려졌다.
한 의료 전문가는 김종민의 지속적인 피로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의 방송 활동이 이러한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 김종민은 방송 중 술을 즐기는 편이라고 밝혔던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팬들과 동료들은 김종민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결혼은 언제든 가능하니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응원하고 있다. 유재석과 코요태 멤버들은 그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민은 이번 치료를 통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예비 신부와 함께하는 결혼식의 꿈을 이루길 바라고 있다. 그의 밝은 웃음이 다시 방송가를 채우고, 사랑하는 그녀와의 행복한 날이 오길 팬들은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