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빈이 TV조선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의 건강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김용빈은 7주 연속 최고의 트로트 남성으로 자리매김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으나, 그의 뒤에는 극심한 고통이 있었다. 방송된 27일 결승전에서 그는 공동 2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공연 중 겪는 위통과 장염 증세로 인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김용빈은 레전드 미션 개인전에서 ‘안지나서나 당신 생각’을 선곡하여 무대에 올랐다. MC 김성주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으나, 그의 몸은 점점 더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무대가 시작되자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김용빈은 매 공연마다 통증을 참아야 했고, 이러한 고통이 그의 공연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있다. 팬들은 그의 고통을 알고 안타까워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용빈의 목소리가 다시 무대에서 울려퍼지길 바란다”는 팬들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김용빈은 결승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로 남아 있는데, 1278점으로 단 22점 차이로 두 번째 자리를 기록했다. 그의 건강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그의 강인한 정신에 감동을 받고 있다. 김용빈은 “끝까지 버텨보겠습니다”라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그의 음악 여정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