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코요태의 리더 김종민이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엄청난 재산을 공개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1살 연하의 예비 신부 박지원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종민의 재산 규모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종민은 KBS ‘1박 2일’ 방송을 통해 결혼 계획을 발표한 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자신의 자산을 공개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김종민은 서울 강남에 200억 원대 빌딩을 포함하여 마포와 서초동에 각각 140억 원, 250억 원 규모의 상업용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제주도 해변가에 50억 원대 럭셔리 펜션을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총 자산은 최소 7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예비 신부 박지원은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 CEO로, 연 매출이 300억 원을 웃도는 기업을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김종민이 한 행사에 참석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대화의 기회를 통해 서로에게 끌리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박지원은 김종민의 진솔한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결혼식을 서울 신라 호텔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제주도로 장소를 변경했다. 결혼식은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맡고, 축가는 신지가 부를 예정이다.
그러나 김종민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와 재산 공개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박지원이 김종민의 재산을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고 있다. 이에 대해 김종민 측은 두 사람의 결혼이 사랑으로 맺어진 것이라며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종민의 결혼과 재산 공개는 단순한 연애 이슈를 넘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사건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박지원은 김종민의 진정한 운명의 상대일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