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새론 죽음 이끌었다” 주장에 “법적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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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 메달리스트가 최근 불거진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10일, 골드 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가로세로 연구소와 유튜버가 결탁해 김수현을 비난하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새론이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는 주장을 담은 자극적인 제목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방송에서는 김새론이 15살 때부터 김수현과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있었으며, 김새론의 이모라는 인물이 김수현의 권유로 김새론이 기존 소속사를 떠나 골드 메달리스트로 이적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새론이 2022년 음주 운전 사고 이후 소속사로부터 200억 원 상당의 손해 배상 책임을 지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김수현에게 7억 원을 빌렸다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소속사는 강력히 반박하며, 이번 사안이 김새론이 생전에 겪었던 사이버 폭력과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는 이번 사건을 통해 사실과 허위 정보의 경계를 분명히 할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 향후 법적 대응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나갈 예정이다. 이 사건은 연예계에서의 허위 사실 유포와 사이버 폭력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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